| ▲구조용 서프보드 이용한 첫 구조 사례 (사진 : 부산해양경찰서)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부산해양경찰서가 송정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윈드서핑을 하다 표류하던 A 씨를 구조했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지난 19일 오후 12시 52분경 송정 죽도 앞 인근 해상에서 윈드서핑객 1명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송정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윈드서핑을 하던 A 씨(62년생, 남)가 체력 저하로 양식장 줄에 걸려 표류하게 되자 A 씨가 119를 경유하여 부산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이번 구조 사례는 지난 10월 19일 부산해경 송정 파출소에 배치된 연안 구조정과 구조용 서프보드를 활용하여 구조한 첫 사례다.
해당 장비는 수중 갯바위와 미역 양식장, 수심이 낮은 지역 등 해역 특성을 반영하여 남해해경청 관내에서는 송정, 해운대 관할 해역에 처음으로 도입한 최신형 구조장비이다.
신형 연안구조정은 길이 11.5m, 폭 3.7m 급의 저 수심형 모델로 950마력, 최고속력 35knot, 최대 8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구조용 서프보드는 길이 2.3m, 폭 0.8m 최고속력은 15Knot로 최대 150kg까지 적재할 수 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모든 직원들이 해양 사고 발생 시 즉시 운용할 수 있도록 약 1개월간 강도 높은 장비 숙달훈련을 반복한 결과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금번 사고와 같이 양식장 또는 갯바위 등 위험물이 많은 연안 해역에서의 최신형 구조장비의 반복 훈련을 통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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