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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음식물 조리 중 화재(사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명절 음식 조리 중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서울 소방은 추석 연휴가 끼어있는 9~10월에 ‘음식물 조리 중 화재’가 집중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0~2024년 일어난 ‘화재 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총 1만4744건(5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음식물 조리가 원인이 된 화재는 9월(389건)과 10월(387건)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 ▲ 2020~2024년 서울 세부 요인별 화재 발생 현황(사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제공) |
같은 기간 전체 화재 중 9~10월 발생한 화재는 과거 5년간 발생한 화재의 월 평균 건수 2230건과 인명피해 132명을 모두 밑돌았다.
9~10월 ‘음식물 조리 중 화재’가 집중 발생하는 것에 대해 서울 소방은 해당 기간에 추석 연휴가 끼어있어 명절준비 등 조리 과정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서울소방은 명절 음식에 널리 사용되는 식용유 등 기름 화재가 발생했을 때 물을 뿌리면 불이 더 확산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방에는 반드시 ‘주방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화기를 켜둔 채 외출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홍영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명절 연휴에 화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음식물 조리 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특히 추석 연휴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에는 외출 시 전기·가스 차단 등 화재 안전관리에 신경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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