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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부모 없이 집에 남겨져있던 어린 자매 2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또 발생했다.
3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8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아파트 관리소장이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집 안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어린 자매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들은 초등학교 3학년생과 유치원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자매는 화재 20여분 전 엄마와 함께 집으로 들어왔고, 곧바로 2분 뒤 엄마가 집을 비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들은 부모가 주변에서 야간에 문 여는 점포를 운영하고 있어, 일을 하러 나간 것으로 추정한다.
이날 화재로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불은 35분여만에 진화됐지만, 집 내부 대부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주민들은 불이 나기 2시간 30여분 전쯤인 오후 8시 30분부터 아파트 내에 정전이 반복됐다고 말했다.
또 지상 1층, 지상 13층 규모의 해당 아파트는 2003년 건축허가 신고를 받고 2007년 3월 준공된 아파트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동 화재 탐지설비는 정상 작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 소방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9일 전에도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어린 자매가 아파트 화재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달 24일 오전 4시 15분경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소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10살 언니가 숨지고, 7살 동생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당시 부모는 새벽 일을 하러 집을 비운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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