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식약처,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와 간담회 개최(사진=식약처) |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서울 세종호텔에서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영양정보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확대를 위해서이다. 또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 중 국민의 선호도가 높은 치킨의 영양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촌치킨, 굽네치킨, 꾸브라꼬 숯불두마리치킨, 네네치킨, 노랑통닭, 멕시카나치킨, BBQ, BHC, 아주커치킨, 60계치킨, 처갓집양념치킨, 푸라닭 등 업체가 참가했다.
2021년 공정거래위원회, 식약처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음식점 13만 5113곳 중 영양정보 제공 음식점은 32.5%인 4만 3911곳이다.
배달음식 소비 규모는 2019년 7조 6604억원에서 2020년 13조 5448억원으로 전년대비 76.8% 증가했다. 2021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식품소비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달선호 음식은 치킨, 보쌈 등 육류, 중화요리 등 순이었다.
치킨은 열량, 나트륨 등의 함량이 높아 영양성분에 대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는 소비자단체, 식품영양 전문가 등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다.
주요 논의내용은 ▲치킨의 열량, 나트륨 등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에 대한 정보제공 방법 ▲영양 정보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업계 의견 청취 등이다.
식약처는 영양성분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대상으로 정확한 영양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온라인 영양정보 표시 지침과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양성분은 열량‧당류‧나트륨은 필수 제공, 단백질‧포화지방은 영업자 자율적으로 제공한다. 알레르기는 우유, 알류(가금류만 해당), 밀, 대두, 새우, 복숭아, 토마토 등 22종을 제공한다.
| ▲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와 간담회에 참석한 오유경 처장(사진=식약처) |
오유경 식약처장은 “균형 잡힌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국민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많은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영양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라며, “식약처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영양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외식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음식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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