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뉴스현장] 쿠팡 김범석 의장, 개인정보 유출 후 첫 사과…청문회는 불출석 사유서 제출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8 14:20:32
  • -
  • +
  • 인쇄

■ 방송 : TV조선 뉴스현장
■ 방송일 : 25. 12. 27 PM 2시~
■ 앵커 : 장혁수 기자, 임유진 기자

 

▲ (출처: TV조선)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김범석 쿠팡 의장이 개인 정보 유출 사태 발생 한 달 만에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TV조선에 따르면 김범석 의장은 사과문을 통해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정보 보안 조치와 투자를 전면적으로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미흡했던 초기 대응과 소통 부족에 대해 사과하며 정부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면 재발 방지 대책을 만들어 시행하겠다는 의사를 덧붙였다.


이번 입장은 오는 30일 열리는 국회 청문회에 김범석 의장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국회가 이에 대해 불허 입장을 밝힌 뒤에 나왔다. 

 

김범석 의장은 30일과 31일로 예정된 청문회에 대해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으며 기존에 예정된 일정이 있어 출석이 어렵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다시 제출한 상태다. 

 

김범석 의장은 지난 17일 청문회에도 불출석하여 국회로부터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으나 여전히 국회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김범석 의장의 동생인 김유석 쿠팡 부사장 역시 해외 비즈니스 일정이 사전에 확정되어 있다는 이유로 불참 의사를 전했다. 

 

김유석 부사장은 쿠팡의 배송캠프 관리 부문 총괄로 10년 넘게 재직 중이며 지난 2년 동안 매년 6억 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아온 인물이다.

쿠팡은 지난 25일 유출자가 3,300만 명의 정보를 빼갔지만 그중 3,000명만 저장했고 범행에 사용된 장비도 회수되었다는 단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부와 대립하고 있다. 

 

여기에 발표 내용이 국문과 영문본에서 미묘하게 다르다는 점이 알려지며 논란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대한민국과 국민, 국회를 무시하고 우롱하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