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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Flickr) |
[매일안전신문] 한 중국 IT 기업이 체중 감량에 성공한 직원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파격적 복지 제도를 운영해 화제다. 한 직원은 3개월 만에 20㎏을 감량, 280만원을 받았다.
6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360도 카메라 제조업체 인스타360은 지난달 12일 '100만 위안 체중 감량 챌린지'를 시작했다. 직원들이 0.5㎏을 감량할 때마다 500위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챌린지에서는 20대 직원 셰야치가 90일 동안 20㎏을 감량, 2만 위안의 상금과 '체중 감량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셰아치는 “매일 1시간 30분씩 운동하고 철저한 식단 관리를 했다”며 “건강한 삶을 위한 최고의 시기”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22년부터 7차례에 걸쳐 총 200만 위안의 상금을 지급했다. 지난해에만 99명이 참가해 총 950㎏을 감량했다. 다만 감량 후 다시 살이 찌면 0.5㎏당 800위안의 벌금을 내야 한다. 아직까지 벌금을 낸 직원은 없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같은 기업 차원의 건강 관리는 중국 정부가 올해 6월 발표한 '체중 관리의 해'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비만율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2026년까지 3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물만 먹고도 그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 “매일 10㎞씩 뛰어서 회사를 파산시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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