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수사 종결…공사 비리 연루자 51명 송치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9 16: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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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 4명이 숨진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노동자 4명이 사망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공사 현장의 금품 거래와 관리·감독 비위 수사를 마쳤다. 광주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29일 공무원과 감리자, 시공사 관계자 등 19명을 뇌물 관련 혐의 등으로 공소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송치된 인원 가운데 공무원 1명은 뇌물 약속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다. 감리자 6명에게는 뇌물수수 혐의가 적용됐으며 시공사 임직원 등은 뇌물공여와 배임수증재 등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기존 송치 인원 중 일부가 이번 집계에 중복 포함돼 전체 송치 인원은 51명으로 집계됐다.

사고는 지난해 12월 11일 전남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에서 발생해 작업자 4명이 숨졌다. 관계기관 조사에서는 설계와 다른 용접 시공과 부실한 검사 등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됐으며 경찰 수사에서는 불법 하도급과 무등록 건설업 등 관련 비위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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