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수목원서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종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3: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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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이 전국 수목원에서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 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산림청이 전국 수목원에서 운영하는 생태·정원 프로그램을 통해 살아있는 자연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은 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수목원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목원은 식물자원의 보전과 연구, 전시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전국에서 7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 관람 공간을 넘어 식물과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 장소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식물 관찰과 생태 탐구, 정원 가꾸기, 자연 소재 공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접하던 자연환경을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제주 서귀포의 ‘상효원 숲학교’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 해설과 체험활동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식물을 활용한 공예 활동과 반려식물 가꾸기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 성남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습지 생태계와 멸종위기 식물을 주제로 한 교육을 운영하며, 울산테마식물수목원에서는 식충식물 관찰과 나무 공예 체험 등 자연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식물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도 다양하다. 경북 포항 기청산식물원은 약용식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테라리움 제작과 정원 탐방 등 정원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압화와 야생화 관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 춘천 제이드가든은 정원 생태를 주제로 한 체험활동과 계절별 식물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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