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인왕산 산불피해 지역 산림복원 추진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3: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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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산 산불피해지역 현장방문 모습(사진: 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산림청이 산불로 축구장 8개 크기의 산림 피해를 입은 인왕산에 대한 산림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청은 지난 21일 인왕산에서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지역의 생태적 복원방향과 안전관리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인왕산에서 산불이 나 6ha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산림청은 지난해 산림복원 사업 타당성 평가를 통해 올해 복원 설계와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최근 산행인구 증가 등으로 등산로 주변 훼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산림의 생태적 복원과 합리적인 이용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왕산의 경우 주로 암석지와 급경사지로 이뤄져 있어 해빙기 이전 토사유실로 인한 낙석, 넘어지는 나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산림청은 인왕산에 대해 낙석 등 2차 피해 우려지역과 등산객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안전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 등 사업시행 관계기관은 산림복원 계획 수립 시 낙상, 미끄러짐 등 근로자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생태복원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빠른 시일 내 인왕산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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