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석유화학산업 미래전략 토론회 개최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9-03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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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원료·생산·가공, 전 분야 탄소중립 전략 모색

 

▲탄녹위 : 매일안전신문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본 석유화학산업 현황과 개선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탄소중립 솔루션을 모색한다.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김상협)는 지난 31일, 대한상공회의소, 석유화학협회와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석유화학산업 미래전략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을 위하여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본 우리 석유화학산업 현황과 개선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탄소중립 솔루션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산업 발전방향과 토론으로 각 세션마다 기업, 학계, 연구계, 정부 관계자 등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석유화학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에서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백진영 파트너는 향후 석유화학 산업이 투자를 고려해야 하는 5대 기술 영역으로 AI/GenAI, 멤브레인 분리, CO2의 올레핀 합성, 플랜트 전기화, 바이오 원료를 선정했다.


국내 석유화학 관련 탄소중립 정책 및 기술 개발 추진방향으로는 서울 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 정책학과 이상준 교수가 수소 환원 제철 기술과 같은 탄소중립을 위한 지배적 기술이 부재하므로 복수의 대안에서 성공적인 대안을 찾는 단계적 투자 전략이 필요하며, 무탄소 에너지·CCUS·순환 경제 등과 연계한 융합적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토론에서는 산업계, 학계 및 연구소, 정부 관계자들이 석유화학 산업의 국내외 트렌드를 분석하고,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산유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제조기술과 규모의 경제 효과를 활용하여 세계적인 석유화학 수출 강국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는 “화학업계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을 기회로 반전시키며 새 모멘텀을 찾아 혁신성장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과 미래는 탄소 감축에 달려있다”라며, 석유화학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혁신기술 개발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민관협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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