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북상 경로 본격 진입...기차탈선할 수도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2 11: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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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전국 비
▲ 11호 태풍 '힌남노' 예상 이동 경로 (사진, 기상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11호 태풍 ‘힌남노’가 ‘강’에서 ‘매우 강’한 위력으로 오는 5~6일 한반도를 지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11호 태풍 힌남노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서 남동쪽 약 52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 중이다.

주말인 내일 오전 9시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2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며 오는 5일 본격적으로 제주 해상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 시기에는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갈 만큼의 위력을 지닐 것으로 보인다.

힌남노는 한반도 남부를 지나는 6일 오전 9시 기준 최대풍속 43(m/s) 155(km/h)의 강력한 상태로 기차가 탈선할 수도 있는 정도다. 

 

5일부터 6일에는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으며 7일까지는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6.0m(제주도해상과 남해상, 최대 1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후 일본 방향으로 이동하며 7일부터는 영향권에서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태풍 진입을 앞두고 현재 ▲제주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에 강풍주의보가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제주도(추자도 제외), 경상북도(포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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