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명 실종·포항 1명 사망...‘힌남노’ 피해 잇따라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6 11: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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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힌남노로 많은 비가 내린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일대에서 해병대 1사단이 소방관을 태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를 출동시켜 고립이 예상되는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1사단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울산에서 20대 남성 1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포항에서는 70대 여성 1명이 사망했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울산시 울주군 남천교 아래 하천에 빠진 A(25)씨가 실종됐다. 음주 물놀이를 즐기다가 수난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7시 57분경 포항시 남구 오천읍 도로에선 B(75)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1시간여 뒤 숨진채 발견됐다. B씨는 대피소로 걸어가던 중 변을 당했다.

이날 포항에서는 한때 시간당 110mm의 폭우가 내리며 오천읍이 범람하고 재래시장이 침수돼 주민 5명이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제주와 경기에서도 각각 2채, 1책의 주택이 침수됐으며 제주 상가 침수 1건이 집계됐다. 세종에서도 주택 1채가 파손됐다.

공공시설은 충북 제천 및 경기 광주에서 도로 사면 3건 등이 발생했다.

정전은 제주 25건, 경남 6건, 부산·울산 6건, 광주·전남 3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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