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아시아연합고음악제’에 “공간음향 라이브스트리밍”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5 1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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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연합고음악제’ 포스터 (사진=더뉴바로크컴퍼니)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오디오가이가 아시아연합고음악제 축제에 자사의 공간음향 라이브스트리밍으로 함께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멤버십 기업인 오디오가이가 오는 17일, 18일, 20일에 서울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과 리코디아 아트홀에서 열리는 아시아연합고음악제 축제에 자사의 공간음향 라이브스트리밍으로 함께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 아시아연합고음악제’는 더뉴바로크컴퍼니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열리며 3일간의 축제로 오디오가이는 협력사로 참여한다.

아시아연합고음악제는 2020년에 기획을 시작한 프로젝트로, 이번 프로젝트는 뚜렷한 개성을 가진 한국, 싱가포르, 대만 등 3국의 고음악 단체가 모여 “Epidemic Baroque 영향력있는 바로크”라는 제목으로 열리며 3개국이 음악으로 연합하여 함께 아시아 무대에서 성장하자는 바램으로 기획된 축제다.

오디오가이는 17일, 18일, 20일 열리는 축제 기간 중에서 20일 공연에 참여한다. 이날 20일 오디오가이는 ATEME사의 TITAN 솔루션을 탑재한 LIVE360플랫폼을 통한 공간음향 라이브 스트리밍을 선보이게 된다. 오디오가이의 참여로 온라인에서도 실제 공연장에서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느끼게 될 전망이어서 공연 전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디오가이 관계자는 “최근 들어 트랜드가 대중음악을 넘어 클래식까지 공감음향에 대한 관심과 제작이 많이 이뤄지는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과 기술 매칭사업에 선정되어 고음악 녹음의 경험과 고악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오디오가이의 기술협력으로 본 공연을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며 “일반적으로 유튜브나 네이버 TV 등 대부분의 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아직까지 스테레오 음원만 지원한다. 이번 공연은 오디오가이에서 제작하는 별도의 LIVE360 플랫폼을 통해서 공간음향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첫 공연이다. 이를 통해서 관객은 집에서도 실제 공연장에 있는 것 같은 청각적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뉴바로크컴퍼니 관계자는 “유럽의 오래된 성당 같은 좋은 울림이 있는 공간에 최적화 된 고악기의 특성상 공연 장소 선정에 대한 제약이 있었다. 이번 공간음향의 기술을 통한 라이브스트리밍으로 국내를 비롯 해외의 관객들에게도 고음악의 고유의 아름다움과 울림을 그대로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그간 오디오가이는 꾸준하게 공간음향 음원을 제작하면서 관련 노하우를 쌓아왔고. 작년 10월 BTS 부산 YES TO COME 공연 때 관련 POC를 통해서 기술을 정립한 바 있다. 공간음향 라이브스트리밍은 일반적인 음원을 스트리밍하는 것과는 달리 음원의 위치정보를 오브젝트(객체)로 변환해서 인코딩하고 디코딩하는 별도의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다. 이번에는 스테레오 녹음과는 달리 예술의전당 IBK 공간 곳곳에 여러 대의 마이크가 설치되어서 아티스트들의 악기소리 뿐만 아니라, 공간의 울림을 함께 포착하여 이를 메타데이터로 변환하여 스트리밍이 된다.

오디오가이는 현재 콘진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멤버십 기업으로 속해 있으며, 콘진원 지원사업 ‘콘텐츠 피칭 플랫폼 Knock(케이녹)’에 선정되어 LIVE360 플랫폼에 관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콘진원에서 지원하는 ‘2023 대중음악 온라인 신기술 공연 및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과 ‘2023 신기술기반 콘텐츠 랩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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