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삼성중공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아이디어 기술 지원 나서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9 14: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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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관계자 “사업 시너지 효과 기대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삼성중공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기술 지원 나선다.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삼성중공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기술 지원 나선다.

[매일안전신문] 아이디어는 강구하고 있으나 자금 등의 부족으로 연구를 진행하지 못하던 기업이나 연구기관 등이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의 지원을 받아 기술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


29일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삼성중공업 EPC 3사에 따르면 산·학·연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EPC 융복합 기술 발전을 위해 ‘2021 스마트&그린 투모로우 콘테크 공모전’을 진행한다.


‘2021 스마트&그린 투모로우 콘테크 공모전’은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에 적용 가능한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EPC 공정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혁신 기술을 모집하는 것이로써 EPC 3사가 주최하는 첫 공모전이다.


이에 따라 EPC 3사는 기술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자금과 연구 인프라가 부족했던 중소·중견기업이나 스타트업, 대학교 및 연구기관 등에 투자 및 개발 지원을 도모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EPC 융복합 기술의 생태계 발전과 사업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수상작 선정 규모나 지원 등이 크게 확대돼 현실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일례로 대부분의 자금 지원은 한도액을 두는데 반해 이번 공모전은 삼성 EPC 3사의 공동 투자로 연구·개발 총액에 대해 정률 지원도 가능해 금액적으로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진다.


공모 분야는 상품과 세부기술 2개 분야로 나눠지며, ‘상품 분야’는 ▲건축·토목(빌딩·주택, 도로·교량 등) ▲플랜트(산업·환경, 화공·발전, 해양 등) ▲조선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2021 콘테크 공모전' 일정 (사진, 삼성물산 제공)
'2021 콘테크 공모전' 일정 (사진, 삼성물산 제공)

‘세부기술 분야’의 경우 ▲데이터 기술(AI, Big Data, AR·VR, BIM 등) ▲스마트 시공기술(모듈, PC, 로보틱스 등) ▲친환경 요소 기술(탄소저감, 폐기물 재활용 등)로 구분해 신청 받는다.


공모전 참가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전 공식 이메일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이와 관련한 세부사항과 신청양식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참여 건은 내후달인 11월 12일까지 기술부서 및 전문가 평가위원들이 기술적정성 등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한 후 결과를 통보한다.


이어 통과한 기술 아이디어에 대해 같은 달 26일까지 기술 확보 필요성과 개발비의 적정성 등에 대해 2차 심사(PT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결과 발표는 오는 12월 17일이다.


한편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중 바로 도입이 가능한 기술은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 기술을 검증할 수 있게 하고, 기술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공동 개발이 필요한 기술의 경우 기술 개발비를 지원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추후 개발 기술에 대해 공동 특허 등록 등을 지원한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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