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표 과일 중 하나인 복숭아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한다. 특히 다양하게 개량되어 있어 식감, 색상, 향, 맛 등 서로 다른 개성이 뚜렷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 상으로 아삭한 식감의 딱복과 말랑한 식감의 물복 대결을 장난스럽게 펼치기도 한다.
복숭아는 저장성이 높지 않아 1년 365일 즐기기는 어렵다.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맛있고 향기로운 복숭아를 먹을 수 있는 기간을 일 년에 며칠 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복숭아농가들은 좀 더 오랫동안 싱싱하고 맛있는 복숭아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세종 조치원에 있는 ‘작은언니네과수원’을 운영하는 청년농부 반재연 씨와 작은언니도 이같은 고민에 빠졌다. 결혼 후 도시에 나가 사는 동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먹이고 싶다는 일념하나로 직접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나 정성껏 기른 복숭아가 유통과정에서 손상되거나 품질이 저하되는 일을 숱하게 겪었다.
◆청년농부 부부의 복숭아 농사에 대한 고민
청년농부 부부인 두사람은 조치원복숭아의 품질을 유지하며 저장성, 생산성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조치원에서 생산되는 백도복숭아와 황도복숭아는 크고 단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복숭아 과육이 워낙 연약해 장시간 보관이 어렵고 수확, 유통 과정에서 쉽게 다치고 상한다는 단점이 있다.
두 사람은 고민 끝에 병조림 가공 방식을 택했다. 맛을 보존하면서 신선함을 잃지 않고 타지에 살고 있는 동생들에게 전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복숭아를 두고두고 즐길 수 있어 언제든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작은언니네과수원 복숭아 병조림은 사시사철 생산할 수는 없다. 직접 재배한 복숭아를 사용하기 때문에 복숭아 수확철이 지나면 더 이상 생산하지 못한다. 특히 그 가치와 노고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에서 로컬푸드 분야 최우수 아이템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년농부 반재연 씨는 “해마다 여름이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복숭아와 복숭아 병조림을 생산해 전국 어디에서나 ‘작은언니’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언니네과수원 조치원복숭아는 해피빈 펀딩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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