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채널A 전 기자들의 ‘검언유착’ 의혹 무죄선고와 관련, 한동훈 검사장이 19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차고 넘치는 증거들은 다 어디 가고 1년 넘게 앵무새처럼 비밀번호 타령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검사장은 ‘검언유착’ 의혹에 연루돼 감찰과 인사 불이익 등을 당한 인사다.
한 검사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며칠 전 사법부의 무죄 판결이 나왔고 1년 전에는 수사심의회의 무혐의 결정이 나왔다”면서 “추미애씨가 고른 수사팀이 9차례 무혐의 결재를 올리는 등 ‘검언유착’ 프레임이 허구라는 증거가 차고 넘칠 뿐 아니라 이성윤(전 서울중앙지검장)팀이 결정적 증거라고 내세운 부산 녹취록이 오히려 제가 무고하다는 증거라는 점이 오래전에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한 검사장은 “추미애씨와 정진웅 부장이 1년 전 ‘이미 차고 넘치는 증거, 상당한 증거가 있다’고 공언했는데, 그 증거들은 다 어디 가고 아직 비밀번호 타령인가”라면서 “수사는 수사기관이 책임지고 하는 건데 이렇게 수사받는 사람한테 1년 넘게 스토킹처럼 매달리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대구지역 언론 간담회에서 “한 검사장은 압수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았고, 이 전 기자도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모두 초기화했다. 범죄가 있어 당당하지 않으니 그런 것 아니겠느냐”면서 “검찰과 언론의 협조로 공소사실을 증명하지 못하게 해서 마치 면죄부를 받은 것처럼 구는데, 재판부도 답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은 한 검사장의 휴대폰 압수 후 비밀번호를 알지 못해 핵심 증거물을 확보하고도 수사·재판에 증거로 활용하지 않았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민언련도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채널A의 조직적 증거인멸,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 일부 언론의 본질 흐리기 등으로 예견된 사태”였다면서 “선고 직후 민언련, MBC 등에 책임을 묻겠다는 한동훈 검사장 역시 지금이라도 검찰 수사에 협조해 본인 주장을 증거로써 증명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에 한 검사장은 “민언련이 권력의 입맛에 맞춰 무고한 동료 시민인 저를 해코지하려는 미련을 버리지 않은 것 같다”면서 “지금 민언련에는 이름과 달리 ‘민주’도 없고, ‘언론’도 없고, ‘시민’도 없고, 권력의 요직을 꿰차는 막강 인재풀로서 권력과의 ‘연합’만 있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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