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지난 5월 26일 피의자 신분인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고, 같은 날 폭행 피고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법정에 서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이어서 5월 28일 폭행 피의자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대한민국 법무부와 검찰 고위직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김오수 인사청문회에서도 여당의원들은 ‘윤석열 때리기’에 열을 올렸다. 살아있는 권력수사를 막기 위한 끈질긴 ‘검찰개혁’이 작동하고 있다. 야당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의 후임자로 김오수는 임명될 것이다. ‘방탄검찰’이 아닌 정치로부터 중립을 지킬 것을 기대한다.
이런 와중에도 윤석열은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꾸준한 지지세를 유지하고 있다. 언론과 국민들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잠행’이 길어지는 것에 우려를 하고 있지만 실제 그는 물밑에서 열심히 노를 젓고 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이 현재의 정답이다.
윤석열은 ‘대권수업’ 일환으로 자신의 스케줄대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 3월 김형석 교수를 시작으로 이종찬(원로), 김성한(외교안보), 정승국(복지), 권순우(자영업), 박도준(보건), 서울대 연구소(반도체) 등을 만났다. 또한 그의 33인 지지자들이 창립한 ‘공정과 상식’도 출범했다.
윤석열은 5월 24일 20·30대 정보기술(IT)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만나 블록체인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분야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 신기술 분야를 학습하고 토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막힘없이 대화하는 그의 소통력은 나중에 표심으로 작동할 것이다.
윤석열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프로그래밍 능력이 필수적이라 초등학생들도 코딩을 배운다”며 “공무원들도 배워서 정책에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이미 코딩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한다.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5, 6학년 초등생이 배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장인 빌 게이츠는 “코딩 능력은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고,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읽기와 쓰기만큼 코딩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런 맥락에서 차기 대선주자의 코딩에 관심과 정책방향 제시는 매우 설득력이 있다.
윤석열은 “앞으로 정책을 만들 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전 조사, 사후 설득이 필요하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기술과 코딩에 관심을 보인 것은 비록 검사출신이었지만 이제 대권후보로 미래기술과 청년들과 공감한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윤석열이 만난 ‘블록체인 과외선생’ 김재석 대표는 “윤 전 총장에게 회사 설명을 길게 하지 않았는데도 이미 깊게 이해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개발 중인 블록체인 게임뿐 아니라 그 너머에 블록체인 프로토콜 경제가 미칠 영향력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범규 대표는 “법조계에만 오래 계셨던 분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젊은 세대와 정보기술(IT) 업계에 관심을 보이고 대화가 통해서 즐겁게 설명해드렸다”고 했다. 여기서 관심이 가는 대목은 ”대화가 통해서 즐겁다“는 것이다. 어려울 것 같은 청년대화가 일체감을 가진 것이다.
윤석열이 검사생활을 오래해서 다른 분야는 문외한이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최근 그의 행보를 통해서 이런 점이 불식되고 있다. 오히려 전문가 못지않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그를 만난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습득력이 빠르고 소통이 잘 된다”라고 후한 평을 한다.
문재인 정권의 압박과 ‘추·윤 갈등’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강력한 이미지는 오히려 강점으로 부각되었다. ‘공정의 가치’ 브랜드를 시대정신으로 승화시킨 ‘윤석열 소통리더십’이 최근의 지지세와도 연결이 된다. 그는 20대 청년, 100세 원로와도 시원한 소통을 하고 있다.
[강요식 주요약력]
- 1961년, 전북 정읍출생
- 육군사관학교 졸업(41기), 정치학 박사
-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 전,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 전, 한국조폐공사 비상임이사
- 전, 자유한국당 구로을 당협위원장
- 현, 한국소셜경영연구원 원장 (SNS 전문가)
- 서울 구로을 국회의원 출마(19대, 20대, 21대)
- 저서: 『소셜리더십』, 『공직자 노트3.0』 등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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